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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에서 떠오르는 동아시아를 바라보다. 정근식, 신혜선 편, 진인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의 『산둥에서 떠오르는 동아시아를 보다』가 ‘세계 속의 아시아연구 시리즈’ 8권으로 간행되었다. 산둥지역은 전통적인 중화사상에 따르면 중원의 동편에 있는 산악지역으로서 역사의 변방에 불과한 지역이었으나, 중국이 미국과 함께 초강대국의 지위를 얻게 되고 황해가 동북아 지역의 ‘지중해’로서 지정학적 지위가 변경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산둥성에서 우는 새벽닭 소리가 백령도에서 들린다는 표현으로 상징될 만큼 한국과 인연이 깊은 지역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는 이러한 산둥지역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산둥에서 떠오르는 동아시아를 보다』를 기획하게 되었고, 저술을 위한 자료 수집을 위해 2014년 여름 산둥지방을 직접 답사한 바 있다. 정치, 경제, 문화, 행정을 망라한 각 분야의 전문가 11명이 참여하여, 11편의 글들이 작성되어 마침내 1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다. 저자 가운데 3명의 중국인이 참여한 것도 특기할 만한 일이다.

『산둥에서 떠오르는 동아시아를 보다』는 산둥지역을 지리학적으로 개괄한 1편의 글과 다양한 시각에서 정리한 산둥지역의 역사에 관한 5편의 글, 산둥지역의 경제현황을 다룬 2편의 글, 한민족 출신 이민자의 가족사를 정리한 글 1편, 산둥지방의 도시발전을 다룬 글 1편 과 황해를 중심으로 한 산둥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강조한 1편의 글로 이루어져 있다.

목차

산둥반도에서 본 중국의 땅 이야기
중국의 굴기 : 아리기가 본 정화鄭和의 바다
웨이하이, 유공도 청일전쟁의 기억을 찾아
문화의 망명지, 칭다오
웨이하이웨이와 영국식민주의 : 제2의 홍콩 만들기
근대 이후 산둥 음악 문화의 역사적 특색
산둥의 경제 발전과 한국
산둥 포도주 산업의 새로운 도전
평안북도 태천군에서 산둥성 웨이하이까지
칭다오를 중심으로 한 산둥의 도시 발전
황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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