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소식

2017.07

커버스토리
Beyond the Current State of Asian Studies
아시아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다

아시아와 이슬람, 아프리카 속의 아시아, 아시아 속의 북한, 아시아 속의 한-중 관계, 북유럽의 아시아학. 아시아연구소가 지난 두 달간, ‘아시아 연구’라는 다섯 글자를 두고 치열하게 고민하며 토론한 영역들이다.

‘아시아’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자 다양한 영역과 시각의 연구자들의 토론이 이어져 갔다. 아시아를 고민하는 동시에 우려하며, 아시아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찾고자 하는 데에 합치된 연구자들은 지난 6월 개최된 ‘AAS-in-ASIA 2017’의 슬로건이었던 ‘Beyond Borders and Boundaries’처럼 제한된 물리적, 인적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지역과 패러다임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파생되는 연구의 융합을 수용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함을 토로했다.

지난 두 달간, 아시아연구소에서 아시아를 고민하며 오갔던 연구자들의 목소리를 기억하며 아시아연구소는 아시아 연구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고민하고자 한다.

글 | 김예인(홍보팀)

목차
포커스
아시아학의 현주소를 묻다
아시아연구소 국제 라운드테이블

지난 6월 28일 아시아연구소 303호 국제회의실에서는 국제 라운드테이블 ‘The Current State of Asian Studies’가 열렸다.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 연구를 하는 네 명의 연사를 초청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라운드테이블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시아 연구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먼저 아시아학회의 전임 회장을 역임한 Laurel Kendall 교수가 “아시아학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연설을 통해 Kendall 교수는 21세기에 들어서 아시아 연구가 마주하게 된 역동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나아가 구체적으로 아시아학회(Association for Asian Studies, AAS)를 사례로 들어 아시아 연구의 미래를 위해 아시아학회가 시도한 몇 가지 경험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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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시각에서 본 북한의 모습
아시아연구소 국제워크숍

6월 22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는 “북유럽의 눈에 비친 북한” (North Korea in the Eyes of Nordic Countries)을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여, 1970년대부터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어온 북유럽 국가들의 관점에서 북한과 북한을 둘러싼 국제문제를 살펴보았다. 이 워크숍에는 현대 북한에 대한 연구로 정평이 높은 북유럽아시아연구소(Nordic Institute of Asian Studies)의 소장 가이어 헬게슨(Geir Helgesen) 박사, 얀 그레브스타드 (Jan Gravstad) 주한 노르웨이 대사, 토마스 레만(Thomas Lehmann) 주한 덴마크 대사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하였다.

가이어 헬게슨 북유럽아시아연구소 소장은 북유럽이라고 해서 서방세계의 미디어가 만들어낸 북한에 대한 이미지로부터 자유로우면서 독특한 북유럽만의 시각을 갖고 있지는 않다며 발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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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수교 25주년에 돌아보는 한-중관계

미-중관계 프로그램 28차 세미나

지난 5월 24일, 아시아연구소 미·중관계 프로그램에서 개최한 ‘수교 25주년에 돌아보는 한·중 관계’라는 제목의 세미나가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열렸다. 정재호 소장(정치외교학부 교수)을 비롯한 미·중관계 프로그램 연구원들은 2013년 창립 이래 학계 및 교내 구성원들의 미·중관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왔다. 뿐만 아니라 월례세미나/워크숍 개최, 서적 출간 등을 통해 연구 성과를 청중 및 독자들과 공유하여 오고 있다. 그중 매년 11월에 동경과 서울에서 교차로 개최하는 한·일 중국 정세대화는 괄목할 만한 성과로 꼽히며, 최근에는 <평화적 세력전이의 국제정치>(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6)를 출간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미래연구원 원장이자 동서대 석좌교수인 신정승 전 주중국 대사를 초청하여 교내외 여러 연구자 및 학생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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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한국 현대문학

동북아시아센터 중국방문학자 초청 세미나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벌써 다섯 번째 ‘동남아 지역전문가 심화과정’을 마쳤다. 이 과정은 처음에 ‘동남아 지역설명회’라는 타이틀로 시작하였지만, 2015년부터 타 교육기관과의 차별화를 위해 ‘동남아 지역 전문가 심화과정’이라는 타이틀로 변경하고, 그에 걸맞게 내용도 강화하였다. 교육 대상 국가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번갈아 가면서 진행하다가, 말레이시아 교육생 공급의 문제로 2014년부터 인도네시아만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한국 기업들이 말레이시아보다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하였고, 앞으로 진출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이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전체 GDP 규모의 40%를 차지하는 굉장히 큰 시장이기에 이러한 현상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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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동아시아 도시연구단 춘계학술대회

SSK 동아시아 도시연구단은 한국공간환경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6월 2일 ‘도시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을 주제로 2017년 춘계학술대회를 주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정부 출범을 맞아 대안적 도시발전 모델을 모색하는 다양한 논의로 기획되었다.

제1부는 “포스트 발전주의 시대, 대안적 도시 패러다임의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SSK 동아시아 도시연구단의 차기 연구과제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첫 발제자인 박배균 교수(서울대)는 향후 동아시아 도시 연구의 방향성을 제안하였다. 근대적 영토성이 내재된 동아시아 도시들의 도시화 과정이 압축성장, 위험경관, 공간의 예외성을 특징으로 하는 발전주의 도시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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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연구소 동정

2016 영문 연차보고서, 2017 국/영문 브로셔 발간

김의영 교수, 서울대학교 교육상 수상

정재호 교수, 개혁개방 40주년 심포지엄 발표

<훈민과 계몽>, <아시아는 통한다>, <아시아의 혁신 창조활동과 경제질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선정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들과의 오찬 가져

e-School 프로그램 우수수강생 초청 펠로쉽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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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활동

 아시아연구소 학술활동

2017년 5월~ 6월

서울대학교 아시연구소와 각 지역 연구센터, 주제 연구프로그램 및 사업단에서는 2017년도 5~6월에 다양한 학술행사 및 활동을 아래와 같이 진행했다.

[브라운 백 세미나] SNUAC Visiting Scholars Brown Bag Seminar Spring 2017 (4) – Comparing Welfare Regimes Across Regions: Care Arrangements in East Asia and Latin America with an Eye to Migrant Domestic Care Workers

발표: Peter Abrahamson (Univ. of Copenhagen)
일시: 5월 11일(목) 12:00~13:00
장소: 아시아연구소 406호

[브라운 백 세미나] SNUAC Visiting Scholars Brown Bag Seminar Spring 2017 (5) – Visual Perception and City in Post War Japan

발표: Eun Jeong Choi (Princeton Univ.)
일시: 5월 18일(목) 12:00~13:000
장소: 아시아연구소 406호

[브라운 백 세미나] SNUAC Visiting Scholars Brown Bag Seminar Spring 2017 (6) – The Effects of Cultural Factors on the History of Korea-Russia Relations

발표: Min Lee (Chinese Academy of Social Sciences)
일시: 5월 25일(목) 12:00~13:00
장소: 아시아연구소 406호

[브라운 백 세미나] SNUAC Visiting Scholars Brown Bag Seminar Spring 2017 (7) – The Sense of Nonsense in Cold War Korean Fiction

발표: Evelyn Shih (UC Berkeley)
일시: 6월 1일(목) 12:00~13:00
장소: 아시아연구소 406호

[브라운 백 세미나] SNUAC Visiting Scholars Brown Bag Seminar Spring 2017 (8) – Conserving the Yellow Sea from an Anthropocene Perspective

발표: Young Rae Choi (Florida International Univ.)
일시: 6월 8일(목) 12:00~13:00
장소: 아시아연구소 406호

[특별강연] The Governance and Management of Asian Studies in Europe

발표: Philippe Peycam(Director of the IIAS, LEIDEN)
일시: 6월 27일(화) 16:00~17:30
장소: 아시아연구소 303호

 

[워크숍] The Current State of Asian Studies

발표: Laurel Kendall (Association for Asian Studies), Michael Feener (Oxford University), Philippe Peycam (International Institute of Asian Studies), Geir Helgesen (Nordic Institute of Asian Studies)
일시: 6월 28일(수) 14:00~16:00
장소: 아시아연구소 영원홀

[특별강연] KOSSDA 방법론 초청특강: 구조방정식모형의 이해와 활용

발표: Prof. Fan Yang-Wallentin (Uppsala Univ.)
일시: 5월 22일(월), 23일(화) 13:00~18:00
장소: 아시아연구소 507호

[특별강연]동북아시아센터 중국학자 초청세미나 (1) – 유가 인애정신의 네가지 차원

발표: 루싱 교수(난카이대)
일시: 5월 24일(수) 12:00~14:00
장소: 아시아연구소 304호

 

[특별강연]동북아시아센터 중국학자 초청세미나 (2) – 중국 유아교육제도개혁과 핫이슈

발표: 리샤오화 교수(산시대)
일시: 5월 30일(화) 12:00~14:00
장소: 아시아연구소 304호

 

[특별강연]동북아시아센터 중국학자 초청세미나 (3) – 한일 위안부 문제 연구

발표: 리쟈청 교수(랴오닝대)
일시: 6월 7일(수) 12:00~14:00
장소: 아시아연구소 304호

 

[특별강연]동북아시아센터 중국학자 초청세미나 (4) – 한국현대소설의 중국에서의 전파와 번역, 한국 미디어의 한국 관련 보도의 변화, 정치와 수사: 중국 담론체계의 구조변동

발표: Geir Helgesen(Nordic Institute of Asian Studies), Thomas Lehmann(주한 덴마크 대사), H. E. Jan Grevstad(주한 노르웨이 대사)
일시: 6월 22일(목) 14:00~16:00
장소: 아시아연구소 304호

[워크숍]North Korea in the Eyes of Nordic Countries

발표: Geir Helgesen(Nordic Institute of Asian Studies), Thomas Lehmann(주한 덴마크 대사), H. E. Jan Grevstad(주한 노르웨이 대사)
일시: 6월 22일(목) 14:00~16:00
장소: 아시아연구소 303호

[초청강연]태국-말레이시아 접경 지역 이주 상인들: 빠당 베사 시장(Padang Besar Market)에서의 일상

발표: Prof. Kettawa Boonprakarn(Prince of Songkla University)
일시: 6월 1일(목) 14:00~15:30
장소: 아시아연구소 303호

 

[초청강연]인도네시아 아쩨(Aceh)주의 종교, 법, 교육

발표:Prof. R. Michael Feener(University of Oxford)
일시: 6월 27일(화) 14:00~16:00
장소: 아시아연구소 303호

[특별강연] 샤리아와 이슬람 윤리

발표: 김정명 교수(명지대)
일시: 5월 24일(수) 10:30~12:30
장소: 아시아연구소 303호

 

20160602_poster[국내학술회의]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전통생활문화

발표: 양승조 박사(아시아연구소), 정형호 교수(전북대), 최아영 박사(아시아연구소), 강정원 교수(인류학과), 고가영 박사(아시아연구소), 남영호 교수(신한대)
일시: 6월 2일 (금) 13:00~17:30
장소: 아시아연구소 303호

[워크숍] 『미·중관계 세미나』 No. 28. “수교 25주년에 돌아보는 한·중 관계”

발표: 신정승(前 주중 대사, 한중미래연구원 원장)
일시: 5월 24일(수) 12:00~14:00
장소: 아시아연구소 210호 (영원홀)

[특별강연] 소셜픽션 워크샵

발표: 이원재(여시재)
일시: 5월 10일(수) 14:00~17:00
장소: 아시아연구소 507호

 

[워크숍] International Workshop on Social Economy in Asia

일시: 6월 23일 (수) 10:30 – 16:30
장소: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국제회의실(349호)
발표: Bipasha Baruah(The Univ. of Western Ontario), Gi Bin Hong(Global Political Economy Institute), Xiaoshuo Hou(Skidmore College), Euiyoung Kim(SNU), Eun Sun Lee(Korea Univ.), Magie Mendell(Concordia Univ.), Hiroki Miura(SNU), Akihiro Ogawa(Asia Institute, Univ. of Melbourne), Ilcheon Yi(UN Research Institute for Social Development)

[워크숍] ILO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위한 혁신적 생태계–일의 미래에 대한 기여

일시: 6월 26일 ~ 30
장소: 서울시청, 서울대학교
주최: ILO, 서울시
공동주관: ILO ITC,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워크숍] 아시아 시민사회를 그리다: 아시아 NGO DB 구축 현황과 과제

발표: 공석기(아시아연구소), 유지연(시민사회프로그램)
토론: 김태균(국제대학원), 김영춘(울산과학기술원)
일시: 5월 26일(금) 14:00~16:00
장소: 아시아연구소 406호

[특별강연] Environmental Movements in East Asia

발표: Hwa-Jen Liu(Nat’l Taiwan Univ.)
일시: 5월 31일 (수) 16:00 – 18:00
장소: 아시아연구소 406호

 20160530_poster[국내학술회의] 아시아공통가치로서의 풍수

발표: 한종구(동아시아풍수문화연구회), 장지연(대전대), 최원석(경상대), 손학기(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수진 교수(지리학과)
일시: 5월 27일(토) 14:00~18:00
장소: 아시아연구소 영원홀
주최: 동아시아풍수문화연구회
후원: 아시아연구소 환경협력프로그램

[콜로키움] 도쿄올림픽과 도시재생: 빛과 그림자

발표: 김은혜 박사(아시아연구소)
일시: 6월 8일(목) 12:00~14:00
장소: 아시아연구소 309호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소식

한국사회과학자료원(KOSSDA)은 2015년 6월 12일 서울대학교와의 사업 이관 협약을 통해 아시아연구소 산하 기관으로 이관되었습니다. 한국사회과학자료원의 유익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소식’이라는 이름으로 두 달 간의 주요 소식들을 모아 전합니다. 앞으로도 본 소식란을 통해 한국사회과학자료원의 다양하고 알찬 소식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KOSSDA 7월 HOT NEWS

Fan Yang-Wallentin 교수 초청, 구조방정식모형 특강 개최
2017년도 춘계 방법론 단기강좌 개최
제6회 KOSSDA 논문경연대회 개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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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인의 의식 및 가치관 조사, 2016’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인의 의식 및 가치관 조사’는 국민의 삶의 태도와 사회의식 및 가치관의 변화 추이를 조사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만 19세 이상 79세 미만의 성인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전국 단위의 표본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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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서베이리서치센터, 한국종합사회조사(2003~2016) 기탁

성균관대 서베이리서치센터(소장 김지범)는 ‘한국종합사회조사(Korean General Social Survey, KGSS)’의 2003~2016년 누적자료를 지난 5월 22일에 기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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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들
중점연구소의 조용한 열정, 김종호 선임연구원

안녕하세요? 지난 4월부터 중점연구소에서 근무하게 된 김종호입니다. 박사학위 이후 첫 직장이라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아시아연구소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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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7기 연구연수생

7기 연구연수생들에게 지난 5월과 6월은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연구연수생 생활을 하면서 접하는 모든 것들이 배움의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먼저 아시아학개론 수업과 학내에서 열리는 학술세미나를 통해서 다양한 연구주제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학개론 중에서 흥미로웠던 주제 중 하나는 지난 5월 26일 오명석 교수님께서 강의하신 ‘동남아시아의 무슬림들’이었습니다. 수업에서는 동남아시아의 이슬람을 단순히 중동으로부터 이식된 이슬람으로 볼 수 없으며, 교역-선교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순례-선교 네트워크를 통해 동남아와 아랍이 교류하는 과정에서 동남아시아의 이슬람 학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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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고, 영화로 이슬람을 만나다

아미고에서는 5월에 한 달 동안 영화팀을 구성하여 이슬람 영화 <와즈다>,  <카불 익스프레스, <그을린 사랑>을 감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와즈다> 영화팀은 김수현(언어학과, 13학번), <카불 익스프레스> 영화팀은 주가영(전기전자공학부, 15학번)·장민국(아시아언어문명학부, 15학번), <그을린 사랑> 영화팀은 곽호열(서양사학과, 12학번)·이영우(불어불문학과, 15학번)·김소연(경제학부, 14학번) 학우가 담당하여 영화 관련 배경지식을 조사하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와즈다>는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상업영화이자 최초의 여성 감독 영화로, 여성에게 자전거가 금지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자아이 와즈다가 자전거를 타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김수현 학우는 “영화에서처럼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여전히 교육, 직업, 의료, 결혼, 의복, 교통(운전)에 있어서 여성들이 상당 부분 제약을 받고 있고, 부족 중심주의가 사회, 정치, 경제 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에서 묘사된 사우디 사회에 대해 정상원 학우(동양사학과, 13학번)는 “종교에 의한 극단적인 문화적 제한이 불편하게 느껴졌다”고 말했고, 김소연 학우는 “사람들이 경전의 계율을 그대로 지키며 살아간다는 게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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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CS, 따로 또 같이한 시간들

아시아연구소 소속 서울대-도쿄대 학술교류 동아리 FICS는 새로운 멤버의 가입과 6기의 시작으로 부산했던 3, 4월을 뒤로하고 본격적인 세션 준비 활동에 나섰다. 우선 5월에는 매주 월요일에 모임을 가지고 계획했던 연구 주제에 대해 조별로 본격적으로 조사를 시작해 논문의 서론 부분을 작성한 후 조별 발표 시간을 가졌다.

Politics 조는 초점을 한국 내 외국인의 정치 참여에 맞추고, 비교 대상으로 일본 내 재일교포 및 프랑스, 독일 내 이민자들의 정치 참여 사례를 선정했다. 이 세 나라에서 외국인들의 정치 참여를 어떻게 독려 혹은 제한하고 있는지 그 철학적, 제도적 배경을 살피고, 실제 실행되고 있는 정책들을 비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UT 측에서도 재일교포 문제에 관심을 보여, 세션 중에는 문헌조사뿐 아니라 현장답사나 인터뷰, 그리고 재일교포 문제와 관련된 영화 관람까지 다양한 연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ociety 조는 주제인 한국의 1인 문화 탐구 중 특히 미디어 소비와 관련하여 1인 가구의 SNS, TV 미디어 사용이 다인 가구와의 비교에서 보이는 유의미한 차이에 대해 탐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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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리뷰 오브 아시아리뷰

<리뷰 오브 아시아리뷰> 코너에서는 아시아연구소 정기 학술지 <아시아 리뷰>(연 2회 발행)에 대한 리뷰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소식> 구독자라면 누구라도 <리뷰 오브 아시아리뷰>의 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투고를 기다립니다.

* <리뷰 오브 아시아리뷰> 투고 신청 및 문의: snuac_pr@snu.ac.kr

서울과 나고야 노인의 생애사와 가족 변화: 근대가족의 탄생과 종언의 생애사적 자취

‘가족’이라는 단어 속에 듣기만 해도 어떤 정동을 일으키는 정서적 요인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가족은 인간 공동체가 오랜 시간에 걸쳐 밟아 온 삶의 역사적 궤적을 반영한다. 때문에 가족에 대해 논의할 때에는 시대에 따른 정치∙경제적 사회변화를 함께 이야기해야 한다. 한편 가족은 개인을 둘러싼 최소한의 사회구성체인 동시에 한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사회적 제도이다. 역사 속에서 가족은 국가권력을 정당화하고 통치하기 위한 단위로써 포섭되기도 하고, 시대와 세대 담론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취해오기도 했다. 페미니즘 운동으로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도 가족 형태의 변화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요소였다.

– 글 | 신윤희(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석사과정) –

[서평] 서울과 나고야 노인의 생애사와 가족 변화: 근대가족의 탄생과 종언의 생애사적 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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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Borders and Bound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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